쬐끔 늦은(?) 나이에 처음 경험한 페러글라이딩 후기입니다


우선 너무 재밌었습니다 왜 이제서야 경험했을까 하는 후회가 많이 밀려오네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한번 더 경험 했더라면 .. 매년매년 더욱 용감하고 씩씩하게 지냈을텐데..


겁이 많았나봅니다.. 페러글라이딩 타고 내려오면 픽업트럭으로 다시 비행장으로 올려주십니다


그러면 그 다음엔 옷 갈아입고 집에 가느냐? 아닙니다!! 교관님이 인생샷 300장 정도를 찍어주십니다


그거까지 끝내고 나면 사무실에 돌아와 고프로 영상을 핸드폰으로 손수 옮겨주시고 그 뒤에 보내주십니다


그 전까지는 아무도 못가!! 인생샷 꼭 건져가야하는곳 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팁 


청춘페러가 제일 높은곳에서 뜁니다 그 말은 즉 높은많큼 더 높이 날수 있다는 거에요~


낮은곳에서 뛰어봤자 낮은곳에서만 놉니다! 소백산까지 보실라면 꼭 청춘페러으로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교관님들의 안전운전은 정말 저희나라에서 탑 급입니다. 정말 프로다운 면모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처음타시는분들 겁 많이 먹을수 있겠지만 뒤에서 말로 다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착률할때 자세 다시 한번 연습 해보자 하고


정말 프로의식이 가득차있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체험 준비하시는 분들!! 이거 기억하세요!!


저희가 이용한 페러글라이딩 비용에서 이익금액은 기부로 이어진다는거!


페러글라이딩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동참도 하게 되는거랍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이 재밌게 놀다왔고 이걸 글로 담아내기란 힘드네요.. 


두서없이 적어내린 글이지만 좋은 후기가 되었길 바라며.. 가을에 또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